[아이투자 정연빈 연구원]
한라(014790)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반영해 PER이 1.96배로 매우 낮은 기업으로 꼽혔다.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% 감소한 147억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순이익 대비 매우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.
이 밖에 JB금융지주(175330), BNK금융지주(138930), 우리금융지주(316140) 등 금융주 3곳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며 PER도 4배 이하로 산정됐다. 현대차증권(001500)과 NH투자증권(005940) 등 증권주도 저PER 상위권이다. 모두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.
다만 대부분 종목의 최근 한 달 주가는 약세다. 그런 와중에 두산인프라코어(042670)가 21.9% 급등해 다른 종목과는 차별화된다. 오른 주가를 반영해도 두산인프라코어의 PER은 4.5배에 불과하다. 2분기 잠정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2% 급증한 덕분이다.
한편 2일 저PER 20선은 지난 7월 30일까지 잠정 실적을 발표한 16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했다.
[주요 선정기준]
- 2021년 2분기 실적 기준, 7/30 종가 - 169개 기업
-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
-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
-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
- 비지배주주 순이익이 큰 기업 제외
- 관리종목, 거래정지 제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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